본문 바로가기

MIND

코로나 항균필름 효과와 원리 '코로나에 효과있을까?'

엘리베이터 항균필름 코로나에 효과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 지키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로는 마스크 둘째로는 손소독제 사용 및 손세척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항균필름이다. 얇고 불투명한 항균필름.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는걸까? 오늘은 항균필름에 대한 질문을 해결해 보기로 하자. 


항균필름의 원리

구리성분은 항균능력이 있다

 

항균필름은 말그대로 항균(바이러스나 세균등 미생물을 죽이거나 생장을 멈추게 함) 기능이 있는 필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항균기능을 갖고 있는걸까? 원리는 구리의 항균능력이다. 항균필름은 일반적으로 구리(CU)성분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 구리 성분이 바이러스에 침투하여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교란시키게 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구리가 포함된 합금표면에서 유해 박테리아가 2시간안에 99%사멸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구리의 특성으로 인해 병원 내 손잡이나 개수대 등을 구리 재질로 바꿔 병원 내 2차 감염을 줄이기도 한다.

 

구리재질의 손잡이로 병원내의 2차 간염을 막는다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떨까?

구리로 만들어진 항균필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4시간이 지난 뒤 사멸하였다. 항균필름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4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이면 향균필름 표면에 바이러스가 살아있기 때문에 필름을 만지고  난 뒤 반드시 손을 닦아야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반가운 소식은 이 항균필름의 항바이러스 기능이 개선되어 기존의 사멸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 개발한 제품은 30분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멸하여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추세라면 언젠간 완벽히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는 필름이 개발되 바이러스 간염을 막는데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더 알아보기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