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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밀가루 소화 안될때 글루텐불내증 알아보기

 

갓 구운 빵, 달콤한 쿠키, 소스에 버무려진 파스타, 다양한 토핑들이 올라가 있는 피자, 추운날 생각나는 뜨끈한 칼국수, 수제비까지  생각만해도 행복해지고 속이 든든해지는 밀가루 음식들이다.

 

이렇게 우리에게 맛있고 행복감을 주는 밀가루 음식. 정말 우리몸에 안좋은 걸까? 안좋다면 왜 안좋은걸까? 

오늘은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밀가루 밀의 낟알을 분쇄하여 만든 곡물로 90% 이상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밀가루는 많은 나라에서 주식으로 삼고 있는 빵의 주된 재료로 유럽과 미국권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식량 중의 하나이다. 밀가루는 글루텐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글루텐 성분이 밀가루 반죽을 탄력있게 만든다. 

 

그렇다면 밀가루가 몸에 안좋다는 사실은 정말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에겐 실제로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밀가루를 과도하게 먹었을 경우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밀가루 음식이 몸에 안좋은 이유

첫째로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한 소화 장애이다. 밀가루가 가장 안좋은 경우이다. 밀가루 안에 들어있는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경우 밀가루를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다만 실제로 글루텐 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하니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때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도 성급하게 글루텐 불내증이라 판단하지 않는다. 

 

 

둘째로 밀가루 섭취는 비만을 부를 수 있다. 모든 음식은 많이 먹으면 비만할 수 있지만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과 단백질 8%로 이루어진 고 탄수화물 식품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밀가루를 먹었을 경우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에너지를 다 쓰지 않을 경우 지방으로 변하게 된다. 몸에 축적된 지방은 비만을 부르게 된다. 

 

셋째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밀가루는 당지수가 높아 췌장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게 만들고 과잉 분비가 된 인슐린은 췌장을 지치게 하여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밀가루는 높은 당지수로 인해 지방간을 유발하기도 한다. 


다시 정리하면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는 높은 탄수화물 함량으로 당지수가 높아, 비만이나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경우 소화불량 및 그에 따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는 
높은 탄수화물 함량으로 당지수가 높아, 비만이나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경우 소화불량 및 그에 따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밀가루의 유해성 때문에 최근에는 밀가루를 먹지 않거나 줄여가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맛있는 밀가루를 똑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번 포스팅엔 밀가루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